[★밤TView]'황금빛' 서은수, 나영희 뿌리치고 이태환 손 잡았다

김현수 인턴기자  |  2018.01.27 21:26
/사진=KBS 2TV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황금빛 내인생'에서 서은수가 나영희 뿌리치고 이태환의 손을 잡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는 엄마 노명희 분(나영희 분)의 권유로 유학을 떠나려는 서지수(서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해성그룹 회장 노양호는 딸 노명희(나영희 분)에게 찾아가 손주 최도경(박시후 분)이 서지안(신혜선 분)과 함께 사는 것도 몰랐냐며 다그쳤다. 이를 들은 노명희는 노양호에게 죄송하다는 말하면서 서지수(서은수 분)가 내일 모래 유학을 가기 위해 프랑스로 출국한다고 말했다.

유학을 가기로 마음을 먹은 서지수는 아빠 최재성(전노민 분)과 동생 최서현(이다인 분)에게 이 사실을 말했고, 놀란 최재성에게 "아버지는 저를 그리워한 게 아니라 은석이라는 아이를 그리워한 것 같다"며 "이 집에서는 저도 지안이도 아닌, 은석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튿날 서지수는 최재성과 노명희에게 지수로서 마지막이니까 옛날 집에서 하룻밤을 자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화를 하고 싶다며 시간을 내달라는 서지안에겐 "늦었어. 잘 지내. 건강하고"라며 말을 아꼈다. 이에 서지안은 놀라며 서지수에게 "왜 그래 어디 떠나는 사람처럼"이라고 걱정했다.

서지수는 자신을 키워준 서태수(천호진 분), 양미정(김혜옥 분) 집을 찾아갔다. "저 유학 가요. 파티시에 공부시켜 준다고 해서 가는 거야"라고 고백했다. 서태수는 "너처럼 겁많은 애가?"라며 걱정했다. 이에 서지수는 "엄마, 아빠랑 하룻밤만 자고 갈게. 마지막으로"라며 "친딸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양미정과 함께 따뜻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서지수는 아침이 되자 가족들에게 돌아가 휴대폰을 반납한 후 떠났다.

서지안은 서태수와 서지호(신현수 분)에게 서지수의 소식을 뒤늦게 접했고, 황급히 선우혁(이태환 분)과 최도경을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최도경과 선우혁, 서지안은 이내 공항길에 오른 서지수와 노명희가 탄 차를 쫓아갔고, 차를 막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선우혁은 서지수에게 "지수야 가자"며 손을 내밀었다. 고민하던 서지수는 선우혁의 손을 잡고 차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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