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6명 모두 모인 완전체로 무대를 꾸민다.
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은 오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메달플라자에서 열리는 '헤드라이너쇼'에 참석한다. 이로써 지난 2017년 9월 군입대 한 멤버 택연을 포함해 '6인조 완전체' 2PM이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됐다.
현재 군 복무 중인 택연은 국가적 대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육군 공연 지원 요원'으로 나라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헤드라이너쇼 역시 택연 혼자 출연 예정이었으나, 이 소식을 접한 2PM 멤버들이 택연을 위해 흔쾌히 동반 참여 의사를 밝혀 완전체 무대가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앞서 준케이(JUN. K), 닉쿤, 우영, 준호, 찬성은 지난 3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국가의 큰 행사에 택연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고 헤드라이너쇼 참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2PM은 군 복무 중인 택연을 제외하고 5명의 멤버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두 번째 재계약을 알리며 돈독한 의리를 자랑했다. 특히 2PM은 소속사 내 최고참에 걸맞게 'JYP 대외협력 이사'의 임무를 맡아 JYP를 외부에 적극 알리는 데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2PM은 지난해 6월에 열린 완전체 콘서트 이후 각자 음반, 콘서트, 연기, 해외 활동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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