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FA 내야수 토드 프레이저와 2년 계약 체결

박수진 기자  |  2018.02.06 11:35
토드 프레이저 /AFPBBNews=뉴스1


뉴욕 메츠가 FA(자유 계약 선수) 3루수 토드 프레이저(32)를 영입했다.

미국 디 어슬래틱 소속 기자 켄 로젠탈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메츠가 프레이저를 영입했다"며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프레이저의 계약 기간은 2년이며 1700만 달러(약 187억 원)를 받는 조건이다.

메츠는 이번 오프 시즌 동안 3루수를 찾았다. 목, 오른쪽 어깨의 부상으로 인해 2017시즌을 통으로 날린 데이비드 라이트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입장이다. 라이트가 2018시즌을 뛸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마이크 무스타커스, 조시 해리슨, 에두아르도 누네스 등 FA 3루수와 연결이 됐지만, 메츠의 선택은 결국 프레이저였다.

2007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34순위로 신시내티 레즈에 입단한 프레이저는 2011년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2016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한 프레이저는 2017년 7월 다시 한번 트레이드로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프레이저는 메이저리그 통산 9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175홈런, 498타점을 기록했고, 가장 최근인 2017시즌엔 양키스와 화이트 삭스 소속으로 147경기에 나서 타율 0.213, 27홈런, 76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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