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SBS 수목드라마 '리턴' 출연을 협의 중이다.
SBS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박진희가 '리턴' 최자혜 역으로 출연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7일 '리턴' 제작진과 의견 차이로 인한 갈등 탓에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이에 SBS 측은 고현정이 연기했던 최자혜 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4년 5월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던 박진희는 지난 1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에 태교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박진희는 최근 SNS를 통해 "임산부도 일할 수 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지만 활동 중단은 아니라고 알렸다.
이에 박진희가 '리턴'에 합류, 임신 중에도 연기 활동을 벌일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고현정의 하차로 '리턴' 촬영은 중단된 상황이다. '리턴'은 이번 하차 논란과 별개로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 여파로 오는 15일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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