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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방탄·세븐틴 등 6개 그룹, 美타임지 선정 K팝 대표 그룹

발행: 2018.02.11 15:39
이정호 기자
엑소,레드벨벳,방탄소년단(위부터)/사진=스타뉴스
엑소,레드벨벳,방탄소년단(위부터)/사진=스타뉴스


그룹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아이콘, 걸그룹 트와이스, 레드벨벳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당신이 알아야 할 K팝 그룹'으로 뽑혔다.


지난 9일(현지시각) 타임지는 K팝을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음악 장르 중 하나로 소개하며 "매일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팬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입되고 있다. K팝 그룹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글로벌 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위치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핫 100으로 건너뛸 잠재력이 가장 높은 그룹들"이라며 '당신이 알아야 할 K팝 그룹'으로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아이콘, 트오이스, 레드벨벳을 꼽았다.


먼저 방탄소년단에 대해 타임지는 "SNS를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보이그룹이다. 또한 빌보드 소셜차트에서 7주 만에 저스틴 비버와 같은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하며 "이들의 성공에는 음악이 있었다. 방탄소년단 특유의 개성과 무대장악력이 눈길을 끈다"고 소개했다.


트와이스에 대해선 "9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소녀시대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며 "멤버들은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놀라운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엑소에 대해선 "12명으로 시작해 몇 번의 분열이 있었다.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뒀고, 유연한 음악 스타일이 인기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타임지는 레드벨벳에 대해서는 "R&B에서 영감을 얻은 그룹이다. 여성 팬층이 많으며 여러 장르의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평했다. 아이콘에 대해서는 "리얼리티TV에 뿌리를 둔 7인조 그룹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활동을 집중한 결과, 더 넓은 무대를 대상으로 활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븐틴에 대해서는 "한국 차트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이라며 "보컬, 힙합, 퍼포먼스에 중점을 세 유닛으로 구성됐다. 지난 2년 간 빠르게 성장한 그룹"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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