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해피선데이' 김준호, 재앙의 연속...실화?

김현수 인턴기자  |  2018.02.12 07:00
/사진=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개그맨 김준호에게 연속적으로 재앙이 찾아왔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에서 조금 늦은 새해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충남 서천에서 조금 늦은 새해 특집이 진행됐다. 먼저 2018년 새해 첫 입수자로 김준호가 당첨됐다. 김준호는 동반 입수자로 데프콘을 지목했고 동반 입수를 감행했다.

이어진 저녁 식사를 건 멤버들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한팀이 되어 게임 아이템을 생각하는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됐다.

김준호 팀은 '신과 함께'라는 게임을 야심 차게 준비했다. 시청자의 예상과는 달리 제작진 투표결과 2표를 획득해 꼴찌를 하게 됐다. 여섯 팀 중 제작진 투표결과 상위 세 팀만이 식사할 수 있었고 하위 세팀은 굶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김준호 팀은 식사를 굶게 됐다.

밤이 되고 잠자리 복불복 게임이 진행됐다. 김준호는 "입수도 했고 밥도 못 먹었다"며 실내 취침을 갈망했다. 잠자리 복불복 게임으로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윤시윤 팀의 진지박 게임이 진행됐고, 김준호와 김종민이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이튿날, 새해를 맞이해 해돋이 명소에 찾아가 일출 영상을 촬영하는 기상 미션에서도 김준호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홀로 기상미션에 실패해 조개 20.18kg을 캐야했다. 이날 김준호는 혼자서 송림 갯벌에서 계속 조개를 캤지만 2kg 정도 밖에 캐지 못하고 물이 들어오고 있어 제작진이 긴급 투입되어 함께 조개를 캐 결국 20.18kg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김준호의 2018년 시작은 재앙의 연속이었다. 2018년 첫 걸음을 뗀 '1박 2일'에서 앞으로 김준호에게 어떤 시련이 닥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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