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윤복희·최백호·양희은 한 무대에..역대급 특집

KBS 공사 창립 45주년 특집..알리·정동하·황치열 등도 출연

윤성열 기자  |  2018.02.13 11:48
윤복희(왼쪽부터), 최백호, 양희은/사진=스타뉴스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가 이름에 걸맞는 역대급 특집을 선보인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KBS 공사 창립 45주년을 맞아 가요계 대표 전설들과 현 가요계를 이끌고 있는 가수들을 대거 초대해 특집 녹화를 진행했다.

올해는 KBS가 1973년 3월 3일 공사 창립 이래 45주년을 맞이한 해다.

이번 특집 녹화에는 윤복희, 최백호, 양희은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대중음악 가수들을 비롯해 명창 안숙선, 타악기의 전설 류복성 등 국악과 뮤지컬, 대중음악, 밴드 등 각 분야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불후의 명곡'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도 한 자리에 모였다. '불후의 명곡'의 대표 스타 알리와 정동하를 비롯해 황치열, 최정원, 김소현&손준호 부부, 민우혁, 린, 장미여관,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남상일, 송소희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 밖에 산악인 엄홍길과 가수 홍경민, 전신마비를 딛고 기적을 노래한 더 크로스의 보컬 김혁건과 박기영이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불후의 명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방송 관계자는 "KBS 공사 창립 45주년 특집에 걸맞게 많은 시청자가 다시 한 번 꼭 보고 싶은 감동의 무대를 엄선해 역대급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전설과 후배 가수들이 함께 하는 특별한 합동 무대로 가요계의 전무후무한 역대급 스테이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 공사 창립 45주년 특집은 오는 3월 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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