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JYP,닉쿤 이후 음주운전 대책 But 준케이가 또

전형화 기자  |  2018.02.13 20:34
준케이/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의 음주운전 적발에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본사 소속 아티스트 김민준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는 2PM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기 때문. 준케이는 지난 10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준케이 혈중알코올농도는 0.074%로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JYP엔터테인먼트로선 지난 2012년 7월 2PM 멤버 닉쿤의 음주운전 적발에 이은 또 다른 악재다. 당시 인기 절정이던 닉쿤은 음주운전 적발 이후 한동안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 인기 가수였던 닉쿤의 음주운전으로 당시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이 하락하기도 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는 음주운전 예방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기교육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5년 째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을 위한 전속대리운전 업체를 지정, 대리운전 비용을 회사가 전액 지불하는 제도를 시행해왔다. 소속 배우 윤박이 방송에서 "JYP 방침은 음주운전과 마약은 절대로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준케이의 음주운전은 막지 못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김민준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의 파트너사들과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그 진행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음주운전 예방 대책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더 효율적인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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