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주역→'라이브'로 뭉친 이광수X정유미

임주현 기자  |  2018.02.18 08:30
이광수(왼쪽)와 정유미/사진=스타뉴스


예능의 주역들이 나란히 한 작품에서 뭉친다. 배우 이광수와 정유미가 드라마 '라이브'로 본업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광수와 정유미는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에서 각각 염상수와 한정오 역을 맡았다.

'라이브'는 우리가 몰랐던 경찰들의 애환과 제복 뒤 숨겨진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광수와 정유미는 각각 염상수, 한정오 역을 맡아 패기 넘치는 신입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광수는 사명감이 아닌 생계를 위해 경찰이 된 염상수, 정유미는 오기로 똘똘 뭉친 경찰 한정오를 연기하며 경찰들의 다양한 면모와 삶을 공감 가게 그려낼 전망이다.

/사진제공=tvN


공교롭게 이광수와 정유미는 예능에서 활약 중인 배우라는 공통점으로 묶인다. 이광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고정 멤버로서 이전부터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했으며 정유미는 tvN '윤식당' 시리즈로 신비주의를 벗고 '윰블리'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라이브'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풀어내겠다고 밝혔다. 예능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갖춘 두 사람은 '라이브'에 완벽히 녹아들 것으로 보인다.

이광수는 '런닝맨'에 매주 출연 중이며 정유미가 출연하는 '윤식당2'는 모두 11부작가량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6회까지 방영돼 '라이브'와 이들의 예능 활약을 동시에 지켜볼 수 있다. 예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이광수와 정유미가 본업인 연기에서도 이에 못지 않은 호평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라이브'는 오는 3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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