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과 함께 개봉한 마블의 새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가 역대급 4DX 예매율에 이어 기록적 오프닝으로 강세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팬서'는 마블 최초의 천만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잇는 최고의 4DX 사전 예매기록을 기록했다. '신과 함께'를 뛰어넘는 4DX 오프닝이 예상된다.
최종 순위까지 위협할지는 미지수다. 역대 대한민국 4DX 최고 흥행작은 2014년 말 개봉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하지만 마블 히어로물의 성적이 만만찮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 '닥터 스트레인지'(2016)가 그 뒤를 이으며 마블-4DX의 시너지를 입증하고 있다. 한국영화 역대흥행 2위에 오른 '신과함께-죄와 벌'이 5위로, 한국영화로는 최고 성적을 냈다.
2009년 시작한 4DX는 전국적으로 31개관이 운영 중이다. 3면에 영상이 비춰지는 스크린X 효과가 더해진 4DX with ScreenX 특별관은 현재 CGV 용산아이파크몰 한 곳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올해 들어 CGV 프리미엄관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전세계적으로는 57개국 483개 상영관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한 해에만 전년 대비 26% 늘어난 1900만 명을 동원하는 등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또한 주목받는 중이다.
전세계적으로 역대 4DX 최고 흥행작은 2015년 말 개봉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로,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2017), '쥬라기 월드'(2015), '분노의 질주:더 세븐'(2015),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이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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