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4DX의 만남은 옳다? 세계적 급성장 4DX '주목'②

김현록 기자  |  2018.02.16 09:00
사진제공=4DX


설과 함께 개봉한 마블의 새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가 역대급 4DX 예매율에 이어 기록적 오프닝으로 강세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팬서'는 마블 최초의 천만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잇는 최고의 4DX 사전 예매기록을 기록했다. '신과 함께'를 뛰어넘는 4DX 오프닝이 예상된다.

최종 순위까지 위협할지는 미지수다. 역대 대한민국 4DX 최고 흥행작은 2014년 말 개봉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하지만 마블 히어로물의 성적이 만만찮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 '닥터 스트레인지'(2016)가 그 뒤를 이으며 마블-4DX의 시너지를 입증하고 있다. 한국영화 역대흥행 2위에 오른 '신과함께-죄와 벌'이 5위로, 한국영화로는 최고 성적을 냈다.
 
4DX는 CJ CGV의 자회사인 CJ 4DPLEX(CJ포디플렉스)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모션 체어와 특수 환경 장비를 결합시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진동은 물론이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는가 하면 향기가 나기도 한다.

2009년 시작한 4DX는 전국적으로 31개관이 운영 중이다. 3면에 영상이 비춰지는 스크린X 효과가 더해진 4DX with ScreenX 특별관은 현재 CGV 용산아이파크몰 한 곳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올해 들어 CGV 프리미엄관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전세계적으로는 57개국 483개 상영관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한 해에만 전년 대비 26% 늘어난 1900만 명을 동원하는 등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또한 주목받는 중이다.

전세계적으로 역대 4DX 최고 흥행작은 2015년 말 개봉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로,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2017), '쥬라기 월드'(2015), '분노의 질주:더 세븐'(2015),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이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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