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데뷔' 넥센, LG와 연습경기 4-3 승.. '김태형 K.K.K'

김우종 기자  |  2018.02.18 09:57
로저스



넥센이 LG와 연습경기서 한 점 차로 승리했다.

넥센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피닉스 파파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로저스는 넥센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에 나섰다. 로저스는 2이닝 동안 7타자(투구수 18개)를 상대하며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이어 브리검(2피안타 1볼넷)-최원태(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삼진 1실점)-신재영(2피안타 1실점)-김성민(1피안타 1볼넷)-한현희(2피안타 1삼진 1실점)-하영민(노히트)-김선기(1피안타 1볼넷 1삼진)가 차례로 나와 1이닝씩 공을 던졌다.

넥센 타선에서는 임병욱이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김하성 역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에 맞서 LG는 선발 임찬규가 3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10타자를 상대하면서 총 30개의 공을 뿌렸다.

이어 김대현(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실점)-최성훈(노히트)-배민관(1안타 1볼넷 1폭투 1실점)-김태형(노히트 3탈삼진)-윤지웅(1피안타)-신정락(2피안타 1볼넷)이 각각 1이닉씩 책임졌다. 특히 김태형은 7회 마운드에 올라 김태완-장영석-고종욱을 모두 삼진 처리하는 위력투를 뽐냈다.

이날 넥센은 임병욱(중견수)-초이스(우익수)-서건창(2루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태완(좌익수)-장영석(3루수)-고종욱(지명타자)-박동원(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LG는 안익훈(중견수)-이현종(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유강남(포수)-양석환(3루수)-윤대영(1루수)-박지규(2루수)-백승현(유격수) 순이었다.

넥센은 1회초 임병욱이 선두타자 홈런을 쳐냈다. 이어 4회에는 김하성이 좌중월 투런 아치를 그리며 3-0까지 달아났다.

LG도 반격했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양석환이 좌월 홈런포를 쏘아 올린 것. 이어 5회에는 김용의의 우중간 3루타와 후속 대타 가르시아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넥센은 6회초 김지수가 좌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며 4-2로 달아났다. LG는 7회말 임훈이 중전 적시타를 쳐냈지만 결국 한 점 차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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