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파인 간판' 정동현, 대회전서 실격.. 김동우 43위로 1차 마감

김우종 기자  |  2018.02.18 12:36
정동현이 18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 런 1 경기에서 넘어지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30,하이원)이 대회전 1차 주행서 넘어지며 실격했다. 김동우(23,한국체대)는 무사히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동현은 18일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1차 주행에서 실격했다.

정동현은 1차 주행 막판, 세 번째 계측 구간을 통과하다 기문에 걸려 넘어졌다.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듯 툭툭 털고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기대주' 김동우는 1분14초49를 기록, 43위로 1차 주행을 마쳤다. 선두와는 6.22초 차. 김동우는 오후 1시 45분 펼쳐질 예정인 2차 주행서 목표인 '톱 30' 진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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