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효리네2' 이효리X윤아, 같은 고민으로 공감.."특출나지 않아"

김미화 기자  |  2018.02.18 22:41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효리와 윤아가 같은 고민은 공유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민박집 운영 2일 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박집에는 자매인 여자 손님팀 2명과, 서핑을 하러 온 남자손님팀 3명이 동시에 체크인 했다.

이효리는 이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 손님들을 맞으며 하루를 보냈다. 이상순은 몸이 아픈 이효리를 살뜰히 보살피며 손님들도 챙겼다.

직원 윤아 역시 이날 열심히 제 몫을 하며, 손님들의 식사와 민박집 업무를 봤다.

손님들이 잠깐 나간 사이, 이효리 이상순 윤아는 식탁에 앉아 차를 마시며 음악을 들었다.

세 사람은 윤아가 직접 가사를 쓴 '바람이 불면'을 비롯해 손성제의 'Goodbye'등의 노래를 들었다.

그러던 중 윤아는 음악에 빠지며 눈물을 흘렸다.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윤아가 운다"라고 알렸고, 이효리는 "원래 가수들은 감성이 풍부해서 음악을 들으면 울고 그런거야"라며 윤아를 달랬다.

그리고 윤아에게 바람을 쐬고 오라며 내보냈고,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했다. 밖으로 나가 혼자 생각에 잠긴 윤아는 잠시 후 테라스의 눈을 쓸어냈다.

다시 밤에 되자 손님들이 민박집으로 돌아왔고, 다들 조용히 이야기를 나눴다. 자매 손님들 중 동생은 자신이 성악과를 다닌다고 말하며 "졸업을 앞두고 현실적인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특출나지는 않아?"라고 물으며, "나도 그런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나는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춤을 잘추는 것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현이는 노래를 특출나게 잘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윤아도 "저도 특출난게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너는 '미인형' 했을 때 특출나게 예쁜형이잔아"라고 했고, 윤아는 "실력적인 것이 특출난 것이 없다"라며 고민을 공유했다.

걸그룹의 센터였던 두 사람의 의외의 고민이었다. 남들이 보기에는 마냥 행복해 보이고, 좋아보였지만 이들도 자신들의 실력과 미래를 향한 고민을 했다. 이처럼 같은 고민을 나눈 이효리와 윤아는 서로 더 가까워진 모습이고, 또 대중과 더 가까워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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