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이현우, 웃으며 작별인사..21개월 군복무 돌입

김미화 기자  |  2018.02.19 14:07
이현우 / 사진=파주(경기)=임성균 기자


"충성!"

배우 이현우(25)가 씩씩한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군에 입대했다.

이현우는 19일 오후 2시 경기 파주의 전진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현우는 입소 전 자신을 위해 모인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서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두터운 점퍼를 입고 검은색 모자를 쓴 이현우는 밝은 표정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현우는 지난 달 자원입대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요란하지 않게 다녀오고 싶어 한다"며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돌아와 배우로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현우는 입대 전 마지막 팬 미팅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아직 부족하지만 더 성장하겠다. 더 멋진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겠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현우 / 사진=파주(경기)=임성균 기자


1993년생인 이현우는 지난 2004년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봄날', '선덕여왕', ;태왕사신기', '무림학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영화 '연평해전'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이현우 / 사진=파주(경기)=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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