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10년 후에도 무대 위에 서고 싶다"(V앱)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2.19 18:31
/사진=네이버 V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보아가 10년 후에도 무대 위에 서고 싶다고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보아 '원샷, 투샷' 카운트다운 브이 라이브'에서는 보아가 출연했다.

이날 보아는 오랜 기간 이 일을 하게 된 원동력에 대한 팬의 질문에 "좋아하는 일인데 사랑을 받는 직업이다. 이건 굉장히 큰 축복인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무대를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며 "여러분이 제 원동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팬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에 대해 "댓글에 이런 이야기들이 많더라. '보아야,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그런데 이 한 문장에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감사하고 무한 신뢰를 받는 것 같아서 제가 하는 일들에 대해 다들 지지를 많이 해주시겠다고 생각했다. 이 말이 좋더라"고 했다.

그는 10년 후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 "현역에서 무대 위에 있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 나이에 맞는 음악을 하고 있지 않을까. 아마 음악을 계속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저도 10년 뒤에 제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다. 잘하고 있겠죠? 일단은 관절이 상하지 않게끔 몸을 잘 관리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아는 오는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원샷, 투샷'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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