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12번째 선수로 뛴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는 최근 클럽하우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광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승희 제주유나이티드 단장 겸 대표이사와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식 후원 체결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18시즌 홈경기 행사 및 선수단 훈련 시 필요한 생수인 제주 삼다수를 지원하게 된다. 제주는 유니폼 뒷면 상단에 제주 삼다수를 새겨 제주 삼다수 알림이로 활동할 계획이다.
오경수 사장은 "올해는 70억 병째 제주 삼다수가 생산 될 예정이다. 또 제주 4.3 70주기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한 해다. 이런 의미 있는 해를 시작으로 제주도 유일의 프로구단을 후원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라고 말했다.
안승희 대표이사는 "생수 브랜드 1위인 제주 삼다수를 후원 받게 되어 선수단과 함께 감사함을 전하면서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 더욱 집중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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