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23일 개막

김우종 기자  |  2018.02.20 11:54
제3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막 23일부터 5일 간 펼쳐진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제 3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전북 순창군 생활체육야구장,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을 비롯해 총 9개 구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98개 팀에서 총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순창군과 순창군체육회, 순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 (주)네오, 야구용품업체 스톰, 아곤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 초등학교 4~5학년 '꿈나무리그 청룡, 백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의 '유소년리그 청룡, 백호', 중2~고3 대상의 '주니어리그' 등 총 4개 리그로 세분화 돼 펼쳐진다.

예선 3일은 조별리그, 결선 2일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특히 7세부터 참가하는 새싹리그는 점점 참가 선수가 늘어나 이번 대회에는 400여 명이 참가한다.

고추장으로 유명한 고장인 전북 순창은 그간 2월 순창군수배에 이에 10월 순창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일년에 두 번 전국 최대 규모의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열었다.

또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가족들에게는 순창군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관광지 입장료 및 이용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선수 30여명이 참가하는 서울 연세유소년야구단 윤장술 감독은 "시즌 개막을 우리 선수들과 함께 많이 기다려 왔는데 순창대회에서 야구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즐기는 야구를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간직하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대회 유치 및 올해 야구장 건설 등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항상 큰 도움을 주시는 황숙주 순창군수님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 이번 순창 대회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 스포츠 축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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