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리틀포레스트' 통해 자연에 대해 생각"

이경호 기자  |  2018.02.20 16:51
배우 김태리/사진=스타뉴스


배우 김태리가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를 촬영하면서 자연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태리는 2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열린 '리틀 포레스트'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영화가 환경친화적이다'는 말에 "환경친화적인 게 많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다"면서 "개인적으로도 많이 변화한 것 같다. 그런 점에서 공부라는 것보다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에 대해 공부하고, 자연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 감독님의 영향이 컸다"고 덧붙였다.

김태리는 "가장 좋았던 거는 밭일을 하니까, 작물을 어떻게 심고 그게 자라라는 지 보게 알게 됐다. 또 어떤 때 맛있는지도 알아가는 게 즐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서울에서 살던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친구 재하(류준열 분), 은숙(진기주 분)과 사계절을 보내면서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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