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최다빈, FS서 17번째 출전..김하늘은 4번째 순서 배정

평창=김동영 기자  |  2018.02.21 15:41
여자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전체 8위에 오르며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한 최다빈. /사진=김창현 기자



여자 피겨 싱글의 최다빈(18·수리고)과 김하늘(16·수리고 입학 예정)이 나란히 쇼트프로그램을 통과하고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순서가 정해졌다. 최다빈은 17번째, 김하늘은 4번째로 출전한다.

최다빈과 김하늘은 21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8위와 21위를 기록하며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최다빈은 쇼트에서 24번째로 연기에 나섰고, 기술점수(TES) 37.54점, 예술점수(PCS) 30.23점, 합계 67.77점을 받았다.

팀 이벤트 여자 싱글에서 65.73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던 최다빈은 개인전에서 다시 이를 뚸어넘는 점수를 기록했다. 거푸 자신의 최고점을 깬 것. 순위도 8위였다. 김연아 이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하늘은 쇼트에서 5번째로 연기했고, 기술점수 29.41점, 예술점수 24.92점으로 합계 54.33점을 만들어냈다. 쇼트 순위 21위로 프리 진출권을 따냈다.

쇼트프로그램이 끝난 후 23일 열릴 프리스케이팅 순서 추첨이 진행됐다. 그 결과 최다빈은 3그룹에 배정됐고, 전체 17번째로 출전하게 됐다. 김하늘은 1그룹에 배정되면서 전체 네 번째로 연기에 나서게 됐다.

한편 쇼트에서 무려 82.92점을 받으며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알리나 자기토바(16·OAR)는 전체 22번째로 배정됐고, 쇼트에서 자기토바에게 밀려 2위에 그친 '현존 최강'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9·OAR)은 가장 마지막인 24번째로 연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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