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정형돈·데프콘 하차.."봄 개편 일환..변화 시도"(공식)

윤성열 기자  |  2018.02.22 22:23
/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이 봄 개편을 맞아 대표 예능 프로그램들의 새 단장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주간아이돌'을 이끌었던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22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정형돈과 데프콘은 최근 '주간아이돌'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 2011년부터 7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두 사람은 오는 3월 7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MC 직을 내려놓는다.

MBC에브리원 측은 "프로그램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는 4월 이뤄지는 봄 개편의 일환이다. MBC에브리원은 '주간아이돌'의 시그니쳐 코너들을 잇는 새로운 코너 구성, 출연진 변화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변화 시킬 수 있는 개편을 검토 중이다.

시즌3를 맞는 '시골경찰'도 기존 멤버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에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비디오스타'도 개편을 맞아 탄탄한 보강을 준비 중이라고 MBC 에브리원 측은 밝혔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역시 오는 3월 8일 제주도 특별편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새롭게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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