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일화가 직접 "성추행을 했다"고 자진해서 고백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25일 소속사 DS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일화는 과거 자신의 과거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일화가 피해자에게 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먼저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상황은 추후 거취 등은 본인과 논의를 한 뒤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일화는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비롯해 SBS '패션70s', '대물', '뿌리 깊은 나무', MBC '늑대', '히트', '동이', KBS 2TV '제빵왕 김탁구'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신세계', '신의 한수', '미쓰 와이프', '그래 가족' 등에도 출연했다. 현빈 주연 영화 '꾼'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최일화는 오는 3월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출연이 예정돼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작품 하차 등 구체적인 향후 계획은 논의 뒤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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