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미데] 광주 박진섭 감독 "떠난 선수 많지만, 잘 해볼 것"

그랜드힐튼호텔=박수진 기자  |  2018.02.27 11:47
광주FC 박진섭 감독 /사진=박수진 기자


K리그2(K리그 챌린지) 광주FC 박진섭(41) 감독이 2018시즌 각오를 전했다. 팀을 떠나갈 선수가 많지만 잘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미디어데이'는 27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오전에 진행된 K리그2(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에는 부산 대전 등 10개 구단 감독들을 비롯해 각 팀 대표 선수들이 1명씩 참석했다.

K리그2는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부산과 성남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각 팀은 총 4번의 맞대결로 36경기를 펼치게 된다.

박진섭은 현역 시절 영리한 축구를 펼치는 선수였다. 현역 시절 이영표(현재 KBS 해설위원)와 함께 '좌영표-우진섭'이라는 공식까지 만들어내며 뛰어난 축구 센스를 과시했다. 부산 아이파크서 현역 은퇴한 박진섭은 부산과 포항에서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18일 광주FC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시즌 광주는 K리그1(K리그 클래식)서 최하위로 강등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진섭 감독은 "강등으로 인해 여러 선수가 빠져나갔지만 패배 의식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 것 같다"고 언급했다.

광주는 오는 3월 3일 홈인 광주월드컵구장에서 안양과 개막전을 치른다. 박진섭 감독의 첫 공식 경기이자 홈 개막전이다. 박진섭 감독은 "홈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공격적으로 임해 좋은 경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박진섭 감독은 "현재 외국인 스트라이커를 구하고 있다"며 "개막전 출전은 힘들겠지만 빠르게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섭 감독은 "비시즌 동안 선수들이 잘 따라와줬다"며 "비록 팀을 떠난 선수가 많지만 한 번 잘 해보겠다"는 각오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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