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BJ(Broadcasting Jockey)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소감을 전했다. 의미있는 홍보대사인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26일 "아프리카TV 인기 축구 BJ 감스트를 2018시즌 K리그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2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리그1(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전북 최강희 감독으로부터 위촉증을 받은 BJ감스트는 "K리그 홍보대사에 임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몇 개월 전에 장난으로 한 말이 현실이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 K리그 중계도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BJ감스트는 "최초 제안 당시 정말 믿기지 않았다"며 "누군가가 몰래카메라로 속이는 줄 알았다.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BJ감스트는 "댓글을 봤는데, 좋지 않은 반응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생각한다"며 "물론 걱정이 많이 되시겠지만 앞으로 제가 홍보대사를 하면서 보여드려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한다. 이제 그만큼 책임감도 생겼다. 말조심도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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