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미데] 전북 최강희 감독 "이근호 데려오고 싶다"..너스레

그랜드힐튼호텔=박수진 기자  |  2018.02.27 16:27
전북 최강희 감독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다른 팀에서 데리고 오고 싶은 선수로 강원FC 이근호를 꼽았다. 최강희 감독은 특유의 너스러움까지 더하며 이근호(33)를 칭찬했다.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미디어데이'는 27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오전에 진행된 K리그2(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에는 부산 대전 등 10개 구단 감독들을 비롯해 각 팀 대표 선수들이 1명씩 참석했다.

이날 공식 미디어데이에서 12명의 감독들에 다른 구단에서 데리고 오고 싶은 선수 한 명을 꼽게 했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은 구단은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전북이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강원 이근호를 꼽았다. 최강희 감독은 "이근호 선수를 데려오고 싶다"고 답하자, 강원 송경섭 감독은 "이근호 선수는 어느 감독이든 누구나 데리고 오고 싶은 선수일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절대 보낼 수 없다"며 웃었다.

이에 최강희 감독은 이근호를 향해 "혹시라도 40살까지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면 나중에라도 와라"는 농담까지 더했다. 최강희 감독의 발언에 이근호는 하트를 날리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12명의 감독 가운데 3명의 감독(수원 서정원, 대구 안드레, 인천 이기형)이 영입하고 싶은 선수로 전북 현대 미드필더 이재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전남 유상철, 울산 김도훈, 서울 황선홍 감독은 현재 선수들을 믿는다며 특별히 영입하고 싶은 선수를 선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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