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감기 유행'으로 시범경기 첫 등판 연기

김우종 기자  |  2018.03.01 09:10
류현진의 2월 28일 현지 훈련 모습



류현진(31,다저스)의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 감기 바이러스가 다저스 클럽하우스를 휘감았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이날 LA 다저스 선수단 중 24명 정도가 집으로 돌아갔다.

이유는 감기 바이러스가 다저스 캠프 내 돌고 있기 때문이라고. 로버츠 감독은 "나로서는 처음 겪는 일이다. 조심해야 한다.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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