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유쾌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날 프란시스 맥도맨드는'레이디 버드'의 시얼샤 로넌,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의 샐리 호킨스, '아이, 토냐'의 마고 로비, '더 포스트'의 메릴 스트립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쓰리 빌보드'로 이번에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쓰리 빌보드'는 딸의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세상에 맞선 엄마 밀드 레드(프란시스 맥도맨드)의 이야기다.
한편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 등을 수상해 총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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