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아카데미 시상식서 여신 자태..시선집중

이경호 기자  |  2018.03.05 14:49
니콜 키드먼/AFPBBNews=뉴스1


배우 니콜 키드먼이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신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니콜 키드먼은 4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녀는 각본상 시상자로 나섰다.

니콜 키드먼은 이날 블루 계열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녀는 어깨가 파인 의상으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으며, 복부에 리본이 포인트인 드레스로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끌었다.

니콜 키드먼/AFPBBNews=뉴스1


이날 니콜 키드먼이 시상자로 나선 각본상 부문에서는 '겟 아웃'의 조던 필레 감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이 작품상, 감독상, 미술상, 음악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과 다관왕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쓰리 빌보드'는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덩케르크'가 편집상, 음향믹싱상, 음향편집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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