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형의 basketball energy] 빅맨⑥ 무럭무럭 정효근

강우형 KBL해설위원  |  2018.03.05 18:57
/사진제공=kbl


이번 시즌 전자랜드 정효근(25·201cm)은 무럭무럭 성장했다.

최근 전자랜드는 4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지었다. 전자랜드는 정효근과 외국인 선수 교체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보면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셀비가 있을 때 2대2 스크린 플레이나 1대1 공격으로 단조롭게 공격을 해 왔으나 예전처럼 박찬희가 리딩을 하면서 패턴공격옵션이나 정효근에 미스매치 상황을 살려주면서 득점력이나 공격에 선택 폭이 넓어졌다.

이번 시즌 정효근은 자신감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골밑슛 미들 슛은 물론 자신있게 3점슛까지 던지며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기존의 골밑 빅맨의 이미지에서 득점력도 좋아지면서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상대 수비가 이전과 달리 정효근의 외곽수비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정효근이 발전하긴 했지만 더욱 자신을 다그쳐야 한다. 출전시간이 확실하게 주어지는 상황에서 기복 없이 자기 득점을 가지고 가려고 노력을 해야 하고 더 나아가 야투, 3점슛, 승부처에서 클러치 타임에서의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특히 자유투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 . 또 플레이오프와 다음시즌 속공대처능력이나 어시스트까지 해준다면 보다 더 좋은 경기력과 쉬운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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