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집' 최명길, 딸 박하나 피하기 위해 자해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3.05 20:22
/사진='인형의 집'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최명길이 딸 박하나를 마주치지 않기 위해 직접 손에 상처를 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 이정대, 제작 숨은그림 미디어)에서는 은경혜(왕빛나 분)를 찾아간 홍세연(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세연은 은경혜를 만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홍세연이 찾아온 걸 본 금영숙(최명길 분)은 놀랐고 은경혜는 금영숙에게 홍세연을 "집안에 들이지마"라며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홍세연은 그의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자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라며 대문 앞에 앉아 기다렸다.

그런 홍세연을 이재준(이은형 분)이 데리러 나갔다. 이를 본 금영숙은 깨진 유리 조각으로 자신의 손에 상처를 내며 피를 흘렸다. 금영숙은 다친 손을 핑계로 자신은 손님이 계시니 자리를 피해있겠다며 홍세연을 마주치지 않게 노력했다.

"당장 내보내라"고 소리치는 은경혜에 이재준은 "내키진 않으시겠지만 그 날 일 매듭짓는 게 좋다. 마무리 지으셔야 한다"고 했다. 홍세연을 만나지 않고 쇼핑을 가겠다는 은경혜에게 이재준은 "회장님께 매장에서 있던 사고를 아시게 됐다"고 전했다. 은경혜는 결국 홍세연을 만났다.

사과하겠다는 홍세연에 은경혜는 "그거 하지마. 재미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입만 나불대는 사과 따위 질색이다. 다른 거 해봐라. 웃어"라고 했다. 홍세연이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자 은경혜는 홍세연이 가지고 온 꽃다발을 떨어뜨리며 "주워. 무릎 꿇어"라고 윽박질렀다.

이에 홍세연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꽃다발을 주워 탁자 위에 올렸다. 은경혜는 그런 홍세연에게 가방을 내던지며 따라오라며 함께 쇼핑을 떠났다. 금영숙은 두 사람이 같이 나갔다는 소리를 듣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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