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린드블럼 "등판시 팀 승리 일조가 목표"

인천국제공항=박수진 기자  |  2018.03.09 15:25
린드블럼 /사진=박수진 기자


두산 베어스에서 첫 캠프를 마친 조쉬 린드블럼이 소감을 전했다. '에이스'라는 기대에 대해 등판했을 때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두산은 지난 1월 30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1차 전지 훈련을 실시했다. 기초 체력 훈련과 전술 연마에 힘쓴 두산 선수단은 3주간의 1차 훈련 이후 2월 25일 한국을 거쳐 2차 전지 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떠났다.

미야자키서 일본 세이부 라이온스, 오릭스 버팔로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과 연습 경기를 치렀고, 자체 청백전까지 치르며 2018시즌을 대비했다. 9일 귀국한 두산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취한 다음 11일 오후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첫 스프링 캠프를 치른 린드블럼은 귀국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유익한 캠프였다"며 "동료들과 코칭 스태프를 더 잘 알게 됐다. 잘 마쳐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입단한 두산에 대해선 "지난 세 시즌 동안 상대 해본 팀"이라며 "같이 훈련을 해보니,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알게 됐고, 좋은 야수들이 뒤에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하다"고 기대했다.

이어 더스틴 니퍼트(kt) 대신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는 부분에 대해선 "니퍼트는 두산에서 특별한 선수"라며 "등판할 경우 팀이 이기는 데 보탬이 되고 싶을 뿐이다. 그저 팀 승리를 위해서 사소한 것부터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우승 도전에 대해선 "다른 팀을 얕본다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캠프에서 열심히 했으니 한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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