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스키 메달 기대주였던 최재우(24·한국체대)와 김지헌(23·GKL스키단)이 성추행 혐의를 받아 영구제명됐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대한스키협회는 지난 1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최재우와 김지헌을 영구제명했다. 두 선수는 이달 초 일본 아키타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대회 기간, 동료 여자 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전 사회적으로 '미투' 운동이 한창일 때 벌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최재우는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모굴서 12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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