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뉴이스트W, 오늘(18일) 첫 단콘 마무리

이정호 기자  |  2018.03.18 08:00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국내에서 단독콘서트를 꼭 개최하고 싶어요. 지금 저희의 꿈입니다."

그룹 뉴이스트W(JR 아론 백호 렌)의 꿈이 이뤄졌다. 뉴이스트W가 3일 동안 진행한 국내 첫 단독콘서트를 마무리한다.

뉴이스트W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NU’EST W CONCERT DOUBLE YOU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뉴이스트W가 지난해 8월 개최된 첫 번째 국내 단독 팬미팅 이후 약 7개월 만에 국내에서 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이다. 특히 뉴이스트W의 첫 국내 단독콘서트라는 점에서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팬들의 기대는 티켓 매진으로 증명됐다. 지난 2월 예매 오픈 직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뉴이스트W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뉴이스트W 역시 지난해 시상식 직후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 목표로 "국내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이스트W는 꿈 같은 현실이 시작된 새로운 시간을 담아 그들의 이야기와 음악으로 지난 이틀간 콘서트를 가득 채웠다. 꿈을 이룬 뉴이스트에게도, 누구보다 콘서트를 기다렸을 팬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 밴드와 솔로 무대 등을 통해 뉴이스트W만의 다른 색을 보여줌과 동시에 두 배로 성장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데뷔 6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만큼 뉴이스트W는 모든 열정을 콘서트에 쏟았다. 멤버들은 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은 계속 성장해나가고 있음을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한편 뉴이스트W는 2012년 데뷔한 그룹 뉴이스트 멤버 중 워너원 활동 중인 황민현을 제외한 JR, Aron, 백호, 렌으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해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대세로 떠오른 이들은 데뷔 6년 만에 전성기를 달리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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