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계 패럴림픽 역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장애인노르딕스키 신의현(37)은 18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서 22분 28초 40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신의현은 지난 11일에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 좌식에서 동메달을 딴 바 있다
신의현의 이번 금메달은 한국이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한 지 26년 만에 처음으로 수확한 금메달이다.
한국은 1992년 프랑스 티니-알베르빌 대회를 시작으로 앞선 2014년 러시아 소치까지 총 7회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했지만, 이 사이에는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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