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박세웅 19일 귀국..확인 후 동행 여부 결정"

수원=박수진 기자  |  2018.03.18 12:45
박세웅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스프링 캠프가 열린 일본 오키나와에서 잔류한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19일 귀국한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박세웅의 상태를 확인한 다음 1군 동행 여부를 결정한다고 이야기했다.

조원우 감독은 18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시범 경기 kt 위즈전에 앞서 "박세웅은 19일 귀국한다"며 "현재 30개 정도 불펜 피칭을 했다는 보고를 받았고,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웅은 지난 2월 스프링 캠프 소화 도중 오른쪽 팔꿈치 미세한 통증을 느꼈다. 이후 훈련량을 조절했고, 3월 초 오키나와 현지 병원에서 MRI 및 CT 촬영을 한 결과 뼈와 인대에는 이상이 없으며, 경미한 염증이 있는 것으로 진단받았다.

이에 롯데 구단은 한국보다 따뜻한 오키나와에서 박세웅을 잔류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 최근 박세웅은 불펜 피칭 30구를 던졌지만 경미한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다.

마지막으로 조원우 감독은 "(박)세웅이의 상태를 지켜보고, 1군 선수들과 함께 동행을 할지, 재활군으로 내릴지 선택할 것"이라는 계획까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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