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고 논란에 휩싸인 아이돌그룹 워너원이 진행하던 '워너원고' 촬영분 공개를 연기했다.
'이니스프리X워너원고' 측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주 공개 예정이었던 [워너원고 in JEJU]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더 좋은 퀄리티로 준비하여 빠르게 공개하겠다"라며 "정확한 일정에 대해서는 다음 공지를 참고해달라.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2일 두번째 티저 공개와 함께 23일 '워너원고'의 첫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이는 부득이하게 미뤄지게 됐다.
워너원은 지난 19일 2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를 발매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워너원은 엠넷닷컴 '스타 라이브'를 통해 찍힌 영상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발언들이 담기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YMC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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