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이 3편 제작 가능성이 대두되며, 또 한 번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설렘을 전했다.
21일 개봉한 '퍼시픽 림:업라이징'이 '퍼시픽 림 유니버스'를 확장할 것을 예고했다.
이전부터 제작자 기예르모 델 토로 등 많은 이들이 '퍼시픽 림 유니버스'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퍼시픽 림:업라이징'의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은 지난해 10월 뉴욕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퍼시픽 림 유니버스'를 바라고 있다. 이번 영화가 전체적인 유니버스로 가기 위한 중요한 도약대가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론 우선 이번 영화의 흥행이 중요하다. 이미 3편에 대한 플롯은 구상했고, 3편을 통해 향후 '스타워즈'나 '스타트렉'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로 확장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퍼시픽 림 유니버스'에 대한 계획 구상을 직접 밝히기도 해 속편 제작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퍼시픽 림:업라이징'이 개봉 전부터 공개된 예고편이나 포스터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흥행이 예상되는 만큼 속편 제작에 대한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속편 제작이 확정되지는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대 로봇과 거대 괴수의 전투라는 독보적인 컨셉트와 등장할 때마다 더욱 거대한 스케일로 관객들을 흥분시켰던 '퍼시픽 림'의 3편은 또 얼마나 큰 전투의 스케일을 선사할지, 예거와 카이주의 진화는 또 어떻게 이뤄지게 될지 벌써부터 관객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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