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세혁, 왼쪽 종아리 근육 손상 부상 '4주 재활'

잠실=김우종 기자  |  2018.03.21 10:41
박세혁 /사진=뉴시스



두산의 안방마님 박세혁(28)이 왼쪽 종아리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재활에는 4주가 소요될 전망. 박세혁은 오늘(21일) 재활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두산 관계자는 21일 오전 "박세혁이 지난 19일 서울 영상의학과에서 MRI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좌측 종아리 근육 가자미근 내측 힘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에는 4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21일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해 이지마 병원서 재활 치료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세혁은 지난 13일 KIA와 시범경기 개막전서 팀이 4-4로 맞선 8회 1사 1루 기회서 대타로 타석에 나섰다가 왼쪽 종아리에 사구를 맞았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맞을 당시에는 단순한 타박인 줄 알았으나 통증이 지속됐다. 결국 검진 결과 좌측 종아리 근육 가자미근 내측 힘줄 손상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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