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제사 참석이 매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대선 현대 비에스엔씨 사장의 부인 노현정은 지난 20일 서울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서 진행 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이날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검은색 차량을 타고 집 앞에 도착, 제사를 위해 집으로 들어갔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은 것은 노 전 아나운서의 패션이다. 그는 하얀 한복을 입고 베이지색 목도리를 둘렀다. 여기에 푸른 계열의 코트 차림을 입은 노 전 아나운서는 핑크색 클러치를 들고 있는 밝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7년에도 밝은 색 한복을 입고 위에 카디건을 걸친 모습으로 제사에 참석했다. 그는 재벌가 며느리답게 기품 있는 모습과 변함 없는 단아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노현정 아나운서의 제사패션의 기본은 푸른빛이 도는 흰색의 한복. 노 전 아나운서는 이 한복 위해 매년 다른 색깔의 겉옷을 걸치고 한 손에는 백을 들고 제사에 참석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제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매년 관심을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재벌가 며느리인 그의 모습이 대중에게 공개되는 일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매년 고 정주영 회장의 제사가 한복을 입고 참석하는 만큼, 많은 대중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8월 현대가 정대선씨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과 동시에 아나운서직에서 물러난 노현정은 현대가 며느리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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