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지각 등판한 LG 차우찬이 건재를 과시했다.
LG 차우찬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전에 구원 등판, 39구를 던지며 2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빠른 공 최고구속은 145km/h까지 나왔다.
시범경기 마지막 날인 이날 5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7회 2사까지 8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2사 후 최성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경기 후 차우찬은 "준비 기간이 길었다. 몸 상태 좋다. 경기 내용보다는 몸 상태를 체크하는 데에 주력했다. 첫 등판 치고는 구위도 괜찮았다. 준비 잘해서 시즌 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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