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 과시' LG 차우찬 "첫 등판치고 구위도 괜찮았다"

고척=한동훈 기자  |  2018.03.21 16:19
LG 차우찬.


시범경기 지각 등판한 LG 차우찬이 건재를 과시했다.

LG 차우찬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전에 구원 등판, 39구를 던지며 2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빠른 공 최고구속은 145km/h까지 나왔다.

차우찬은 지난해 말부터 누적된 피로 탓에 페이스를 천천히 끌어 올렸다. 팔꿈치에도 통증이 살짝 있어 스프링캠프에서 실전 등판을 하지 않았다.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 등 알아서 개막을 준비했다.

시범경기 마지막 날인 이날 5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7회 2사까지 8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2사 후 최성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경기 후 차우찬은 "준비 기간이 길었다. 몸 상태 좋다. 경기 내용보다는 몸 상태를 체크하는 데에 주력했다. 첫 등판 치고는 구위도 괜찮았다. 준비 잘해서 시즌 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군 복무에도 흔들림 無..스타랭킹 남돌 2위 굳건
  2. 2벌써 마지막 'n월의 석진'..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만 남았다
  3. 3방탄소년단 지민, 여전히 레전드..131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4. 4"방탄소년단 지민 씨를 좋아해요" 박정현 러브콜 '화제'
  5. 5군대서도 '잇보이'..방탄소년단 지민, 늠름한 KCTC 훈련 사진 공개
  6. 6김수현♥김지원, 죽어도 못 보내..신혼 비하인드
  7. 7'고척돔이 문제였나' 4477억 日 투수, 1이닝 5실점 강판→ERA 1.64 환골탈태... 어느덧 NL 톱5 진입
  8. 8'풀타임' 손흥민, 유효슈팅 한 번도 못 때렸다...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3연패 수렁 'UCL 진출 빨간불'
  9. 9미코 출신 금나나, 26살 연상 건설업계 재벌과 극비 결혼설 [스타이슈]
  10. 10KBO 3·4월 월간 MVP 후보 '7명' 발표,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