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해투3' 한현남 "양현석, 가수제의 거절에 인사 안받아"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3.23 00:10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가수 한현남이 양현석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목요일 목요일은 즐거워 특집'으로 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휩쓸었던 룰라 채리나, 영턱스클럽 한현남, 베이비복스 간미연, Y2K 고재근, R.ef 성대현이 출연했다.

이날 춤꾼으로 유명했던 한현남은 "예전에 문나이트에 갔다"며 "소싯적에 갔을 때 제가 춤추는 걸 보고 이하늘 오빠가 댄서 할 생각이 없냐고 하셨다. 이후 DJ DOC 백댄서를 했다. 안무가가 이주노 오빠였다"며 "주노 오빠가 '너를 주축으로 팀을 만들겠다'고 하시더라"고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양현석도 자신에게 가수 제의를 했다며 "근데 내가 '이미 주노 오빠와 하기로 했다'고 하자 그다음부터 마주쳤는데도 인사를 안 받아주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MC 유재석은 "그 당시엔 왜 이렇게 인사를 안 받아 줬을까"라며 웃었고 한현남은 "그게 유행인가 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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