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연중' 최무성 "진실된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3.23 21:59
/사진='연예가중계'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무성이 '진실된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최무성이 '김생민의 베테랑'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리포터 김생민은 "해외 유학파 출신이다. 일본에서 연출을 전공하셨다. 원래 꿈은 영화 감독이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무성은 "영화 감독을 하고 싶었던 생각이 있었다"고 답했다.

35살에 결혼한 최무성은 "연극 연출 당시 출연했던 주연 여배우가 지금의 아내"라고 전했다. 그는 결혼 초 경제적으로 힘들었다며 "아내가 언제든지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며 돈을 버는 데 애쓰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더 편하게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김생민은 최무성에게 "15년 후 대중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됐으면 좋겠는지" 물었다. 최무성은 진실된 배우라며 "잔재주 안 부리고. 제 이름이 '이랑 무'에 '정성 성'이다. 정성 들여 밭을 간다는 의미인데 연기든 연출이든 자기 몫을 진실 되고 정직하게 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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