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아는 형님'에서 웃음 바람 일으키고, 김종국과 러브라인 바람은 잠재웠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여주인공 송지효, 이엘이 출연했다.
이날 송지효, 이엘은 거침없이 솔직함으로 '아는 형님'의 멤버들을 들었다놨다. 송지효는 나이를 두고 81년생이라고 했지만 71년생이라는 말도 여유롭게 받아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엘은 나이를 두고 장난치는 '아는 형님'들의 말에 좀처럼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송지효는 강호동에게 "유재석 라인이냐" "유라인 대장"이라는 말로 적잖이 도발을 했다. 그녀는 강호동을 상대로 자신의 손맛 보여주기를 했다. 주위 사람도 놀랄 만큼 강력한 파워였고, 강호동은 송지효의 손 맛을 보고 넋이 나간 듯 했다.
송지효는 자신의 이상형도 공개했다. 예전엔 외모도 봤다고 했지만 이제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옵티머스 프라임이라고 털어놨다. 목소리가 멋진 사람이 좋다고 했다.
이외에 '잠순이'임을 밝혔다. 며칠 밤을 새우면 이틀 동안 잠만 잔다고 했다. 송지효는 잠을 잘 때 잘 일어나지 않아 과자를 손에 쥐어주면 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아는 형님'에서 유독 강호동과 티격태격 하면서 예능 케미를 한껏 뽐냈다. '런닝맨'에의 여전사 캐릭터에 토크까지 곁들이면서 예능인의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아는 형님'에서는 이엘의 활약도 돋보였다. 드라마, 영화에서 센 언니 이미지를 완전히 벗었다. 폴 댄스 도전에 나섰다가 곧 포기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새끼 손가락이 길이가 작다고 공개하면서 엉뚱한 장기로 승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자신과 관련한 퀴즈 내기에서는 CF모델, 조소과 모델 등으로 활약한 사연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사랑과 관련,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했지만 모두 다 거절 당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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