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살림남2' 미나, 남편 류필립 동기와 긴장되는 만남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3.28 22:03
/사진='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의 군대 동기들과의 만남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류필립, 미나 부부가 류필립의 군대 동기들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류필립, 미나 부부는 류필립의 군대 동기들을 만났다. 두 친구의 나이가 20대 초반이라는 말을 들은 미나는 놀랐다. 미나는 고주파 마사지를 받는 등 조금이라도 어려 보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서 준비했다.

이후 미나는 류필립과 함께 약속 장소에서 류필립의 친구들을 만났다. 친구들의 어머니 나이를 들은 미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창피했다. 학부모로 볼까 봐 솔직히 좀 깜짝 놀랐다. 내가 나이를 많이 먹긴 했구나"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어색했던 시간도 잠시 친구들은 미나에게 "비주얼이 20대 같으시다. 피부도 엉청 매끈하시다"고 칭찬하자 미나는 환하게 웃었다. 류필립은 친구들에게 "군대 들어가기 전에 미나 씨가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뻑' 갔다"며 "나보다 나은 사람이 멋있어 보인다. 뭔가 갖춰져 있는 사람이지 않나"라며 미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친구는 "필립이에게 미나 님에 대한 걸 친해진 다음에 물어봤다"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랑 사랑을 하는데 그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시너지가 생기는 게 자기는 좋다고 하더라. 만나보니까 정신 연령이 좀 비슷하다"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미나의 제안에 일행은 노래방으로 향했다. 미나는 친구들의 부탁으로 자신의 히트곡 '전화 받어'를 신나게 불렀다. 미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류필립은 "오늘 좀 과하게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라며 웃었다. 친구들은 "이래서 연상녀를 만나는구나"라고 했다.

친구들은 류필립에게 미나가 이 자리가 편해 보였는지 물었다. 류필립은 "좀 불편해 하는 것 같다. 편하면 이렇게까지 안 하거든. 노력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아"라고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이런 자리를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이 느껴졌다. 어려 보여야 한다는 마음을 더 일으키게 한 것 아닐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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