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모하메드 살라(26)를 앞세운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완승을 거뒀다. 1차전 대승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청신호를 켰다.
리버풀은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서 3-0으로 완승했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일찌감치 잡았다.
이로써 리버풀은 오는 11일 열리는 8강 2차전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리버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20분 제임스 밀너의 패스를 받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레인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순식간에 2골 차이로 달아났다.
2골 차 리드에도 리버풀은 정신없이 맨시티를 몰아쳤다. 전반 31분 오른쪽 측면에서 살라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 크로스를 사디오 마네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쐐기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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