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6회초도 깔끔한 피칭을 펼쳤다.
류현진은 11일 오전 11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오클랜드전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후, 6회초도 실점 없이 끝냈다. 또 한 번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날은 아니었다. 호투에 호투를 거듭하고 있다. 커터-체인지업에 커브를 더하며 오클랜드 타선을 완벽에 가깝게 봉쇄하고 있다.
5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6회초 선두타자 대타 트레이스 톰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마커스 세미언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맷 채프먼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잠재우며 삼자범퇴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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