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 가운데, 타선이 시작부터 힘을 실어주고 있다. 1회말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류현진은 11일 오전 11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오클랜드전에 선발 등판해 1회초를 실점 없이 마쳤다.
그리고 타선이 힘을 냈다. 1회말 선두타자 크리스 테일러가 상대 선발 션 마네아의 4구째 포심을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류현진에 리드를 안기는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이어 2번 코리 시거가 나섰고, 3구째 포심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다시 날렸다. 백투백 홈런이었다. 점수 2-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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