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민혁이 2시즌, 개인 통산 20경기 만에 첫 홈런을 쳐냈다. 또 한 경기 개인 최다인 3안타-3타점을 기록 중이다.
두산이 4-1로 앞선 4회초. 김민혁은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 체인지업(128km)을 공략, 비거리 110m의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김민혁의 개인 통산 1호 홈런이었다.
김민혁은 5회까지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3안타와 3타점 모두 한 경기 개인 최다 안타 및 타점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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