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병옥과 김혜옥이 tvN 새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16일 김병옥과 김혜옥이 극 중 이영준(박서준 분)의 부모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김비서가 왜 그럴가'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즘 재벌 2세' 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 밀당 로맨스다.
김병옥은 극 중 이영준의 아버지 이회장 역을 맡았다. 이회장은 '유명 그룹'의 회장이자 아내 사랑이 남다른 애처가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김혜옥, 김병옥이 극 중 박서준의 부모님으로 출연해 마음이 든든하다"며 "특히 두 배우 모두 장르를 가리지 않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들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도 유쾌한 활약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분의 유쾌한 부부 호흡과 함께 극 중 아들로 나오는 박서준과의 가족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웹소설 기반의 동명의 웹툰 역시 유료 구독자 수 누적 45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식샤를 합시다' 등의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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