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53)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이 농구 월드컵 예선에 앞서 오는 6월 일본과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오전 공식 자료를 통해 "남자 농구 대표팀이 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3라운드에 앞서 일본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5월 21일 진천선수촌에서 소집하는 대표팀은 6월 15일 도쿄, 6월 17일 센다이에서 일본 평가전을 갖는다.
20일 현재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차 예선' A조서 2승 2패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6월 28일과 7월 1일 중국과 홍콩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이를 대비한 16명의 강화 훈련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명단에서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예비명단(24명)에서 교체할 수 있다.
◆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강화 훈련 소집 선수 명단
- 감독 : 허재
- 코치 : 김상식
- 선수 : 김선형, 박찬희, 최준용, 두경민, 허훈, 이대성(이상 가드), 정효근, 최진수, 이정현, 허웅, 전준범(이상 포워드), 최부경, 강상재, 라틀리프, 이승현, 김종규(이상 센터)
- 예비명단(8명) : 양희종, 임동섭, 허일영, 안영준, 송교창, 김준일, 오세근. 하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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