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27·삼천리)가 2018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총상금 6억 원·우승상금 1억 2000만 원)에서 24번째 홀 만에 첫 보기를 범했지만, 2라운드 중간 순위에서 여전히 단독 1위를 달리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조윤지는 21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0야드)에서 진행 중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2라운드에서, 오후 1시 30분 현재 자신의 6번째 홀을 마쳤다.
이날 오후 조로 10번 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조윤지는 첫 홀과 두 번째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중간 스코어를 9언더파까지 줄였다. 조윤지는 전날인 20일 1라운드 때는 단 1개의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플레이 속에 7언더파 65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윤지는 자신의 2라운드 6번째 홀을 끝낸 현재 1, 2라운드 중간 합계 8언더파로 여전히 단독 1위를 유지하는 힘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조로 출발해 오후 1시 30분 현재 2라운드를 이미 마무리한 장하나(26·BC카드)는 7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적어내며 1,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2위로 상승했다.
또한 이날 4번째 홀까지 끝낸 최혜진(19·롯데)과 5번째 홀까지 마무리한 오지현(22·KB금융그룹)은 1, 2라운드 합계 4언더파로 공동 6위에 명함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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